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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번역 야설

냄비하나 두주걱 4

야판
2023-02-26 08:53 1,0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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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장사를 시작한지 3년차 그러니까 작년 초, 봄이 오는 시점이었습니다.


 


 


왜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바뀌는 것이 여자의 옷차림이라고 하잖아요, 처 또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뀌었고, 몸의 굴곡에 맞으면서도 목선부위가 약간 넓은 옷으로 바뀌었어요.


 


 


손님을 끌어 모으는 것은 저희 같은 소규모 장사치들에게는 매우 어렵고, 중요한 영업전략 인데요, 접객하는 뉘앙스, 음식의 맛, 드시는 만큼에 대한 음식량, 가격, 그리고 약간의 노출과 단골에 대한 약간의 스킨십이 손님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에요.


 


 


다만 남자와 여자가 같이 오는 경우가 빈번함으로, 노출이 심하거나, 야하다 못해, 천박하거나, 동행한 여자로 하여금, 같이 온 남성의 시선을 빼앗는 그런 옷차림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저나 처나 말 안 해도 알고 있는 터였기에, 적당한 선에서 입는 것, 행하는 것을 권하곤 하였습니다.


 


 


암튼 그러니까 다시 돌아가면,


 


 


신혼 단칸방을 지 놈 보금자리 마냥 찾아들 던, 친구 놈 그러니까 경호 이놈에게, 처의 친구 또는 처의 같은 회사의 여직원 등, 적당하다 싶은 혼처를 그렇게 주선해줬건만, 거들떠도 안보더니, 결국 말년이 되도록 결혼도 안하고, 제 처 바라기로 주구장차 저희 집을 찾아들다, 제가 장사를 시작하자, 저희 매상 올려 준다고, 가계를 또 주구장창 찾아오네요, 혼자 오는 것이 아니라 이분 저분 끌고서 말이죠,


 


 


고맙죠,


 


 


사실 해준 것 도 없는데, 스물 댓 살, 저희 결혼 이후부터 처 바라기로 그렇게, 내심 알고 있었어요, 처에 흑심 이라고 하면 경호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암튼 애정 또는 짝사랑 이라고 표현 할게요,


 


 


 


가끔 있는 둘만의 가정사로 인해 출타를 해야 하는데, 어린 애들을 맡길 곳이 없을 경우, 그런 부득이 한 경우, 저희는 애들을 경호에게 맡기고 다녀오곤 했는데요, 그 미안함은 사실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그렇다고 경호가 우리 집에 들어와 사는 것도 아니고, 장사전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저희 집에 찾아들어 술, 한잔 후 자고 가곤 했고, 장사 후에는 저희 가계에서 한잔 후 대리운전으로 돌아가거나 했기에 더욱 미안했어요.


(요부 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좀 애매한 부분도 있고.. 그냥.. 이해해 주세요, 기회가 된다면 풀어서 설명 드릴게요)


 


 


그런 경호의 지극정성에 언젠가 부터, 빠구리를 틀면서, 경호 자지가 불쌍하니 함 적선해줘라 하며, 총각 불알 썩으면 어쩌냐 하니,


 


 


[.. 아흐.. 안되..요 아흐.. 어째.. 썩으면.. 그건.. 애들..


으으윽.. 안되.. 대부인데.. 어째...]


[적선... 안되.. 좋아.. 좋아.. 좀더.. 그래... 거기.. 어으.. 어으.... ]


처의 말은 불알이 썩으면 안 된다, 대부라 안 된다, 그리고 적선은 안 된다.. 그럼 뭐지? 다른 방식은 된다는 건가?


 


대부는 대체할 수 있는 아비부의 부야.. ... 이라고.. 해서 대부야...”


그럼.. 헉헉.. 등이라도 밀어줘.. 헉헉.. .. 목욕할 때..”


척척척척...


 


 


[아흐.. .. ...아비부..?....아흐.. 안되.. 나 올라.. 내보지.. 경호씨.. 씹보지..]


[아으... ... 아으... 보지... 밀어...... 아흣 끅끅..]


경호 자지 들어간다.. 헉헉..”


 


 


애들이 커감에 따라, 손잡고 들쳐 메고, 끌며 밀며 다니던 시절이 지나고, 막내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해도 자주 찾던 경호도 차츰 뜸해지고, 처의 친구들도, 각자 시집가고 생활에 메이다 보니, 서로 왕래가 뜸해지질 시점에, 그전과 같은 은근하거나, 과감한 노출은 자제되었고, 외부로 나가 떡을 치는 경우도 잠잠해졌기에, 어쩌면 경호를 저희 빠구리에 올린 것이, 처로 하여금 새로운 환희의 세상으로 인도했는지도 모릅니다.


 


 


처의 급 수축하는 질감이 그것을 말해줬다 저는 확신합니다. 처는 전세살이할 때, 한방에 머물던 경호를 찾고 있었고, 저는 상황 극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연출하며, 경호의 자지가 처에게 담금질 하듯 그렇게,


 


 


해숙아 보지.. 좋아..? 내자지 좋아?..


맨날 나한테 보지를 보여줄 듯 말 듯 만하고,..... 안보여 보여주고, 먹여주지도 않고.. 어때.. 지금.. 내자지... ”


어때.. 애 아빠 자지 보다 좋아?”


[.. 좋아.. 좋아..... 이자지.. 경호.... ... 아흣.. 몰라..]


[... ...... 끅끅..]


처도 그러니까 그간의 경호 앞에서, 숫하게 빠구리하고, 노출한 횟수와 시간들에 비하면, 어느 정도 무감각해질 수 있다고 봤는데, 제 생각엔 요, 막상 경호의 자지를 물어 본다 생각하니, 급격한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던 거 같아요.


 


 


아니지, 대 놓고 빠구리 틀며, 물어 본 것은 아니지만, 그 숫한 나날들 우리 집 와서, 술 퍼먹고 퍼질러 잘 때, 그때는 뭐.. 글구 우리 빠구리 틀 때,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가로등 불빛에, 허연 런닝구와 헐렁한 트렁크 팬티가 팽팽해지고, 불룩하게 텐트 친 거 그거는 뭐, 그거 아랫도리를 한두 번 봤나?, 에어컨 없고, 더운 여름날, 홀 이불 덥고 자는데, 빤스 바람에 자지, 그럼 방한복 껴입고 자나? 뭐 까놓고 봐야 본건가? 그쵸~


 


 


특히나 처가 제위에서 허연 엉덩이 내놓고, 가슴 쥐어뜯으며 질펀하게 요분질 칠 때, 세 마리 새깽이 건너 저 옆에 누워서, 오형제 불러 퍼덕이던 그놈, 그걸 처가 왜 못 보겠어요, 다 봤지.. 나도 봤는데, 암튼 두 남자와 한 여자의 동거 아닌 동거, 볼만큼 봤지 뭐~ .. ㅋㅋ


 


 


그런 상황극의 연속들, 날이 더해갈수록 경호 그 자식은, 우리의 빠구리 행사에 수시로 불려 다녔고, 그놈이 본 것 외 경호만 모르는, 경호를 불러대며 숫한 횟수를 먹어 치웠던 것 역시 처의 보지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래.. 경호.. 경호.. 자지가 불쌍하잔어.. 빨아줘.. 먹어... 내 씹자지..”


[.. 경호씨.. .. 아흐.. 하악 하악.. 하악.... 안되.. 자지.. 경호.. ...]


[불쌍.. 으흐으.. 안되.. 절대.. 헉헉.. 아으... 나몰라.. ]


[.. 올라.. 으윽..컥컥컥~~~ 경호..... .. 씹보지...올라..]


그러고 보니, 매번 비슷한 것이 대부라 안 되고, 적선은 더욱 더 안 되고, 불쌍해지면 더 더욱 더 안 되고, 그럼 어째야 한다는 것인지..? 이쯤 되면 뭐 같이 붙어살자는 건가?


 


 


우리는 그렇게 암묵적인 허락을 하였지만, 처가 막상 경호를 만나면 전혀 내색 않고 철통방어 하듯 하며, 슬그머니 가슴골과, 깊숙한 보짓살을 감싸고 있는, 경호가 사다준 야시시한 속옷을, 눈치껏 보여주는 처를 보면, 처와의 첫 만남 후 제가 생각했던 것들은, 결혼 전과 결혼 후의 여자는 완전하게 틀린 것이며, 애와 가정을 무엇보다, 소중히 생각하며 가정을 지키는 것이 여자라는 것입니다.


 


 


 


아니 처 해숙은, 저와 경호 모두를 품어서 지키는 어미닭마냥, 어머니라는 거대한 그릇 안에 넣어 놓고 이미 보살피고 있었던 것을 잘 몰랐던 것입니다.


 


 


결국 처의 마음속엔 경호 그 시키도 품고 있다 엿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확실합니다.


 


 


그런 그들을 지켜보며 부추기는 저 또한, 저의 심정은 글쎄요.. 그것이 참 묘한 것이 그렇게 내가 경호에게 많은 것을 받고 있었음에도, 처가 은근슬쩍 경호와 스킨십을 하거나, 노출을 할 때, 그때 경호와 뭔가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묘한 기분, 분위기, 뭔가 그 뭔가가 날 흔들어 놨어요.


 


 


그간 처의 가슴살과 뱃살, 그리고 술 퍼먹고 자던 단칸방의 요분질 시, 제 위에서 요분 떠는 그 허연 엉덩이와 깊숙한 치골까지 다 봤을 경호, 헌데도.. 막상 뭔가가 날 흔들어 놨어요. 아니 우리의 빠구리를 더욱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간 기폭제였어요.


 


 


우리의 빠구리 때 마다 등장하는 경호,


경호 이름에 부들대며 옴짤 대는 처의 질 수축과 새색시 마냥 홍조 띤 볼,


더욱 거칠어지는 저의 허리놀림과 처의 지칠 줄 모르고 질주하는 요분질,


숨넘어가는 처의 간드러지는 빠구리 소리..


그리고 입에서 새는 소리 나듯, 알 듯 모를 듯 부르는


[경호씨... 안 돼... 여기... ..... 넣어...]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아마도 경호자지가 처의 씹보지에 들어간다 생각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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