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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야설

붉은 집 6

야판
2023-04-11 15:18 2,0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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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을 뜨니 침대 맡에 엄마가 앉아 있었다.

이런 일이 없는데 이른 시간에 앉아 있어서 놀랐다.

엄마는 조용한 어투로 말을 했다.




"잘잤니? 엄마가 잠을 깨운것은 아냐?"

"아냐~~ 일어나려는 시간이야! 왠일이야?"

"그냥 엄마가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지."

"왠일이야?"




뭔가 심각한 말이 나올 것이라 짐작했다.

약간은 무섭기도 했다.




 엄마는 우리딸이 아무런 탈 없이 자라길 바랬다.

 너도 짐작하듯이 이 엄마는 학창시절에 후회스런 시간이 많았단다.

 그래서 너만은 곱게 예쁘게 자라길 바랬는데 우리 딸에게서 이 엄마의 모습을 보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사람은 누구나 성장하는 것이고, 상희도 이제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

 사랑을 알게 되었으니 너도 여자가 된 것이야

 그렇지만 모든 성장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란다.

 결국 저절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여자이기 때문에 조심하고 살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단다.

 아직은 네가 어리니 임신도 네가 걱정해야 될 것 중에 하나란다.




그 순간 무슨 뜻인줄 알았다.

엄마는 그날 학교에서 일찍 오라고 했다.

수업 두시간을 마쳤는데 담임 선생님이 집에 가라고 하셨다.

엄마가 학교에다 미리 전화로 부탁한 것 같다.




그날 엄마를 따라 병원의 산부인과로 갔다.

자궁검사, 피검사와 호르몬검사를 하더니 팔뚝에 피하이식호르몬 기구를 삽입했다.

의사는 3년에 한번씩 기구를 갈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기구를 삽입하면 생리통이 덜하다고 선전했다.




그날은 얌전하게 집에 있었다.

아빠는 엄마의 염려를 아는지 모르는지 온통 즐거운 미래를 생각하고

진우는 소파에서 심각한 표정의 엄마를 안고 '무슨 걱정이냐' 물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딸 때문에 심란한 엄마는 피곤한지 진우의 품에서 떠나지 않으려 했다.

저녁에 잘때 쯤 아빠가 방에 들어왔다.




"엄마는?"

"벌써 잠들었어."




몇번 키스를 즐겼어도 아빠는 여전히 어색하게 시작했다.

우리는 소리를 죽이며 조심스럽게 서로를 애무했다.

아빠는 내 젖가슴을 좋아하고 보지도 잘 빨아 주었다.

그러면서도 용기를 내지 못하고 딸의 보지에 삽입하려고 하지 않았다.

내 아빠지만 남자가 너무 대범하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화가 났다.

그런 날이 여러번 계속 되었다.




이제 진우와 나의 관계를 엄마는 알았고, 아빠도 알았을 것이다.

모녀가 사랑하는 남자를 공유하는 처지라서 몰래 키스할 이유는 없었다.

그렇다고 마음 내키는데로 행동 할 수는 없었다.

묵시적으로 우리 관계를 인정을 받았다고 해도 부모님들이 있는 집에서는 섹스를 할 수 없었다.

진우는 엄마가 예쁘다고 엉덩이를 찰싹 때렸는데 그날 이후로 나에게도 그랬다.

서로의 몸을 만지고 더듬는 일이 자주 있었다.

엄마는 딸이 진우 품에 같이 안겨서도 더이상 밀어내지 않았다.

둘만 있을 때는 자지를 잡고 장난을 칠 수 있었고 이제 기회만 되면 한몸이 되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모두에게 너무 고마웠다.




아빠가 홍콩 본사의 자금지원으로 한국에 새로운 법인을 새우려고 했다.

옛날에는 엄마와 고생해가며 어렵게 운영했지만 이제는 홍콩의 지원과 한국내의 파트너 사들의 도움으로 쉽게 진행되었다.

새로운 일로 바빠지고 집에 들어오는 날이 많지 않았지만 반면에 아빠가 집에 있다는 것이 분위기를 많이 바꾸었다.

진우와는 부모님들의 눈을 피해 붉은 집에서 섹스를 했지만 엄마는 아빠가 한국으로 온 이후로 집안에서 섹스를 하지 않았다.

저녁에 엄마와 진우가 보이지 않으면 대부분은 둘이서 붉은 집에 가 있었다.




아빠는 부끄러웠는지 집안에서 딸과 섹스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몸을 씻을 때 딸이 갑자기 화장실에 들어와도 놀라지는 않았다.

엄마가 없을 때는 같이 씻는 일이 자주 있었다.

어느새 아빠는 적극적으로 딸의 젖가슴을 빨아주고, 보지도 빨아 주었다.

딸은 보답으로 아빠의 자지를 빨아 주었다.




우리의 첫 경험은 붉은 집의 소파에서 였다.

아빠의 몸 위로 올라가서 자지를 입에 물었더니 아빠는 보지를 빨아 주었다.

온몸이 더워졌다

몸을 일으켜서 발기한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고 아빠의 입에 젖을 물렸다.

진우와의 경험 때문인지 훨씬 수월했고, 자연스러웠다.

반면 아빠는 얼굴이 붉게 상기 되었다.

그런 아빠가 너무 귀여웠다.

아빠는 아기가 되어 딸의 젖을 빨았다.

딸이 골반을 비벼서 몸은 더욱 더워졌고, 아빠는 숨소리가 짐승처럼 변했다.

젖을 물고 빨면서 딸의 엉덩이를 마구 주물렀다.

손의 힘이 크지는 것 같았다.

정신없이 어지러웠다.

흥분이 크지면서 아빠는 젖을 물고 사정을 했다.

보지 안으로 뜨거운 것이 들어왔다.

기쁘고 행복했다.

좀더 오래 딸의 보지 속에 머물기를 바랬는데.....

그래도 좋았다.




"아빠~~ 너무 고마워~~"

"이 아빠가 고맙고 미안하지! 네가 왜 고마워?"

"아니~~ 그냥 아빠가 엄마와 나를 잘 보호해 주고 키워 주어서 고마운거지"




아빠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나를 안고 물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니? 어디서 이상한 이야기를 들은 거야?"




순간적으로 '아차' 정신을 차리고 말을 조심스럽게 바꾸었다.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야! 그냥 아빠가 너무 좋아서 그랬지."

"그.... 그런거야?"

"아빠! 무슨 생각 하는거야? 왜 그래 아빠!"




잠깐의 말실수로 고마운 아빠에게 근심을 줄까 재빨리 말을 바꿨다.

아빠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공주님!'이라며 딸을 꼭 껴안아 주었다.

그런 아빠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난 아빠의 친딸이 아니다.

이 일은 서로 알고 있지만 애써 모른체하는 사실이다.




엄마는 어린 나이에 부모없이 할머니(나에게 증조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키가 크고 힘이 좋은 엄마는 초등학교부터 육상선수였고, 고등학교때 전국체전에서 결승까지 간 팀의 배구선수였다.

부모가 없었던 엄마는 소위 잘 노는 여고생이었고, 남학교의 축구부 선수들과 어울렸다.

종종  같이 혼숙을 하며 놀다보니 여러 남자와 경험을 가진 것 같았다.




엄마의 집 가까이에 아빠가 살았는데 혼자서 작은 무역업을 하고 있었다.

13살이나 어린 엄마를 좋아했는지 외국 나갔다오면 옷, 신발, 음식 등은 기본이고 다양한 이국적인 선물을 가지고 와서 내밀었다.

엄마는 어려서 아빠가 내미는 선물들이 마냥 좋았고, 아빠 집에도 자주 놀러갔다.

혼자 사는 남자가 뭘 원하는지 알면서도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기 때문에 섹스는 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냥 선물이 좋았을 뿐이었다.




고2년

엄마는 경기 중에 갑자기 기절을 했고, 병원에 갔더니 임신이었다.

퇴원했을 때 임신에 대한 책임을 질려는 남자들이 아무도 없었다.

모두가 엄마를 걸래라고 손가락질 했다.

엄마는 평생 잊지 못할 슬픔과 상처를 안게 되었다.

팀에서는 바로 짤리고, 학교에서도 퇴학되려고 했는데 아빠가 학교에 사정을 해서 그렇게 되지 않았다.

할머니에게 아빠가 엄마를 책임지겠다고 했고,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

엄마는 겨울에 딸을 낳고 더이상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3학년이 되어 1주일 출석하고 아빠가 조기취업으로 등록시켜서 졸업식때 마지막 출석으로 졸업장을 받았다.




엄마는 강한 여자였다.

아빠의 회사 직원으로 무역업에 대한 업무를 마스터하기 위해 미친듯이 공부했다.

신용장발급에서 시작하여 영문레터 작성까지 짧은 시간동안 아빠를 위해 완벽한 준비를 했다.

그동안 딸은 할머니가 돌보았고, 아빠가 글로벌 회사인 스미모토 메탈마이닝 홍콩에 들어갈때 까지 혼자서 열사람 몪의 일을 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믿었던 남자들은 모두 배신하고, 약간 우습게 보았던 아저씨가 자기를 구제해 준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저씨에게 도움이 되는 직원이 되기 위해 분노를 어떻하든 정상이 되어 일어나겠다는 의지로 불태웠다.




아빠가 외국으로 돌다보니 엄마는 혼자서 외로운 세월을 보냈다.

그 사이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근처 도시에 아파트단지 공사가 시작되면서 아저씨가 붉은 집으로 이사왔다.

엄마는 건장하고 잘생긴 남자가 왜 혼자 사는지 궁금하면서도 경계했다.

나는 아저씨를 보고 단번에 사랑에 빠졌다.

아저씨는 나를 엄청 예뻐해 주시고, 한가한 날에는 서울 근교를 구경하며 같이 놀아 주셨다.

우리는 친구 이상으로 가까웠고, 아저씨 품에 안겨 잠을 자기도 했다.

아저씨가 내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런말 하는게 아니라고 했다.

어른이 되면 아저씨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했다.

아저씨는 웃었고, 나는 사랑한다며 뽀뽀를 했다.




외로웠던 엄마는 둘이 친하게 노는 것을 보고 금새 아저씨에게 빠져 버렸다.

온화하고 다정한 태도와 잘생긴 외모에 경계심은 쉽게 무너졌다.

어두웠던 표정은 밝아지고 아저씨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엄마는 아저씨를 초대해서 같이 밥을 먹었다.

어느날 두 분은 긴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셨다.

소주를 10병이 넘게 마셔도 힘이 좋았던 엄마와 아저씨는 전혀 취하지 않았다.

엄마의 눈이 촉촉해지며 색기 가득해져서 아저씨를 바라봤다.

그런 눈은 한 번도 본 일이 없었다.




밥 먹을 때부터 엄마의 손이 아저씨의 허벅지에서 떠나지 않았다.

아저씨의 눈에 불이 일렁거렸다.

어린 나는 술병을 치우고 정리했더니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붉은 집에 들어 가보니 이미 아저씨와 엄마가 알몸으로 한몸이 되어 있었다.

머리카락이 흔들리며 헝클어지고 젖가슴이 출렁거렸다.

아저씨는 격하게 움직이며 엄마를 죽일 듯 소리를 질렀다.

두분이 미친 것 같았다.

엄마가 쉬지 않고 골반을 흔드는 모습이 무서웠다.

술 때문인지 두분이 밤새 지치지도 않고 광란의 몸부림을 쳤다.




다음날 엄마는 처음으로 행복한 모습이었으며 차분하고 환하게 예뻐 보였다.

아저씨를 보는 엄마의 눈빛은 사랑이 넘쳤다.

딸이 숨어서 보는 줄도 모르고 아저씨 앞에서 옷을 벗었다.

170Cm의 키에 운동을 한 단단한 아랫배, 굵은 허벅지와 유난히 탱글한 엉덩이가 아저씨를  유혹하는 것 같았다.

아저씨의 몸은 그리스의 조각처럼 아름다웠다.

눈빛은 열기로 타올랐다.

엄마는 주저없이 아저씨의 트렁크를 벗기고 자지를 잡았다.

발기하는 아저씨의 자지가 너무 크게 보였다.

자지를 입에 문 엄마의 눈빛에 요염한 색기가 일어났다.

전에 보지 못한 표정이 내가 알던 엄마인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

그토록 행복해 하는 엄마의 모습을 이전에 본 적이 없었다.

자지를 빠는 엄마의 머리를 잡고 아저씨는 모두 태울 것 같은 눈으로 바라봤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불처럼 뜨거운 사랑을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두 사람이 사랑했지만 가끔 언쟁이 있었다.

어느날은 감정이 격해진 엄마의 소리에 잠이 깼다.

일어나 거실로 갔더니 엄마가 무서운 이야기를 했다.




"용진씨! 우리 아저씨는 당연하고 나 정말 상희도 버릴 수 있어. 재발 나랑 같이 살아요."

"은혜야~~ 그러지 말자. 내가 무슨 원한이 있어서 형님을 망가뜨려야 하니?"




나는 놀라서 울며 달려갔다.




"아저씨! 저를 버릴 거예요? 그러지 마세요. 응응응~~~ 어응~``"




나는 때를 쓰듯이 아저씨에게 매달렸고, 아저씨는 '그런일 없다'며 나를 달래었다.

남자를 위해 딸까지 버린다는 말을 한 엄마는 어색해졌다.

딸은 더이상 엄마를 믿을 수 없었다.

아저씨와 결혼할 거라고 소리질렀다.

그날 엄마는 혼자 잤고, 나는 붉은 집에서 아저씨와 같이 잤다.

자면서 엄마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저씨의 자지를 만졌더니 바로 나무라는 듯이 내 이름을 불렀다.

내가 세상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아저씨 뿐인것 같았다.




"아저씨~~ 어른이 되면 꼭 아저씨에게 시집 갈거예요."

"그래.. 알았으니 잠을 자자."

"아저씨! 사랑해요."

"나도 우리 상희 사랑해. 상희는 이 아저씨가 지켜줄거야. 그러니 아무 걱정말고 공부만 열심히 해~~"




품에 안겨서 듣는 아저씨의 속삭임이 좋았다.

아저씨의 손길과 피부의 느낌과 내몸을 감싸주는 포근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아저씨가 잠이 들자 나는 살며서 자지를 만졌다.

심장이 떨려왔다.

엄마처럼 자지를 빨아보고 싶지만 아저씨가 깰 것 같았다.

살며서 조심해서 조물거렸더니 서서히 부풀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였지만 몸이 더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날은 너무 행복했다.

붉은 집에서 처음으로 빨간색 기분을 느끼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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