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악마 #9 - 아버지의 회상 (2) > 근친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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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야설

작은 악마 #9 - 아버지의 회상 (2)

야판
2023-03-05 14:44 2,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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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야! 얼른 서둘러. 차시간 늦겠다."


 


"동운씨! 제발 밖에서는 걸레라고 부르지 말아요. 남들이 듣겠어요."


 


"그럼 창녀라고 불러줄까? 얼른 오기나 하라고..."


 


 


동운은 하진의 손을 잡아끌다시피하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손에 든 커다란 가방이 무겁기는 했지만 차시간을 맞추려면 어쩔수가 없었다. 오늘은 결혼 후 처음으로 시골 부모님과 동생네를 보러 가는 길이다. 서울에서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고향이었지만 나름 성공했다고 자부하던 동운으로써는 왕래를 거의 하지 않았던 터였다. 


 


어젯밤 오늘 입고가야하는 옷을 골라 아내 하진에게 건네주자, 하진은 완강하게 거부했고 동운은 폭력을 행사할 수 밖에 없었다. 차마 얼굴을 때릴수는 없었기에 주로 옷으로 가려질만한 부분을 폭행하고는 침대에 묶어놓고 각종 기구를 이용해서 성적으로 학대를 했었다. 딜도를 억지로 항문에 쑤셔넣었던터라 하진의 걸음걸이는 웬지모르게 어기적거리는 느낌이었다.


 


우여곡절끝에 터미널에서 늦지 않게 시외버스에 오를수 있었는데 동운은 하진을 일부러 뒷자리에 혼자 앉혀두었다. 평일 오전시간이다보니 버스안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다음번 정류장에서 건장한 체구의 남자들이 몇명 버스에 올랐고 모두 뒤쪽으로 이동했다. 아내 하진의 화장은 꽤 짙은 편으로 첫인상은 다방레지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았다. 약간 비쳐보이는 꽃무늬 미니원피스는 가슴부분이 깊게 파인 탓에 나시티만 입고 있는 하진의 가슴을 가려주기는 부족했고 안감을 모두 빼버린 탓에 몸매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옷이었다. 


 


하진은 제발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기를 바라면서 눈을 감고 있었지만 그녀를 힐끗 쳐다보던 사내들 중 하나가 하진의 옆자리를 선택하였다. 잠깐 잠이 들어버린 하진의 원피스 자락이 살짝 들어올려지고 그녀의 입에는 뒤쪽 자리에 앉은 사내의 솥뚜껑같은 손이 덮혀있었다. 원피스 속으로 거친 손길이 느껴지자, 하진은 눈을 뜨고 비명을 지르려다가 남편 동운이 시킨 내용이 생각나 조용히 고개만 휘저었다. 하지만 욕정에 눈이 먼 사내들은 하진을 포기하지 않았고 순식간에 팬티를 빼앗겨버렸다. 사내들의 거칠고 굵은 손가락이 자신의 질구와 항문을 휘저으면서 드나드는 순간에도 하진은 남편 동운이 자신을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린 하진의 모습을 본 동운은 조용히 귓가에 대고 말했다.


 


 


"너는 누가 봐도 걸레에 창녀야. 혼자 앉혀만 놓으면 아무나 와서 따먹잖아? 정숙해 보이면 누가 그러겠어? 딱 봐도 걸레처럼 보이니까 그러지."


 


"너무해요. 그렇게 보이게 화장시키고 입혀놓았잖아요. 잠깐만요. 저 팬티좀 입을께요."


 


"무슨 팬티를 입어. 그냥 가."


 


"아버님하고 서방님 뵈러가는데 어떻게 노팬티로 가요? 제발 입게 해줘요."


 


"그럼 검정색 팬티스타킹이나 신어."


 


 


하진은 버스정류소 뒷편으로 돌아가서는 동운이 건넨 팬티스타킹에 발을 집어넣는다. 까칠한 팬티스타킹 탓인지 아까 버스안에서 유린당한 질구며 항문쪽이 쓰라린다. 하진은 동운이 던져준 짐가방을 힘겹게 들고서 그의 뒤를 따른다. 시골집은 버스정류장에서 거의 30분을 걸어가야 있었는데 집앞 밭에서 일하고 있던 시어머니가 그들을 보고 반갑게 맞이해준다.


 


 


"동운이니? 어이구. 잘왔다. 내새끼야."


 


"별고 없으시지요?"


 


"어머님! 잘 계셨어요?"


 


 


하진의 옷차림을 본 시어머니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저렇게 입고 다니면 동네에서 달려드는 남정네들이 많을텐데 얘는 어쩌자고 저렇게 입은거야? 라고 묻고 싶었지만 버선발로 달려나오는 남편 탓에 말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힐을 벗고 마루에 올라가려고 허리를 굽히는 하진의 치마속으로 통통한 허벅지가 드러나 보였는데 이를 지켜보면서 아랫도리를 만지는 남자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동운의 동생인 동호였다. 


 


동호는 재작년 아는 지인소개로 만난 여자와 결혼을 했었지만 워낙 왕성한 섹스욕구에 변태적인 성향까지 겹쳐지면서 올해 초 이혼한 터였는데 지난달 형 동운의 결혼식에서 하진을 본 이후로 그녀를 강간하고 싶다는 망상에 흠뻑 빠져있는 상태였다. 그는 하진과 동운이 시골로 인사드리러 오는 오늘을 디데이로 삼고 하진을 강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었다.


 


 


"동운씨, 잠깐만요."


 


"왜?"


 


"저 어머님 도와드려야하니까 옷을 좀 갈아입을께요."


 


"아버지,어머니도 금방 들어오실테니까 그냥 입고 있어."


 


"너무 부담스러워요."


 


"내가 좋다잖아? 제발 좀 내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잠시후 시어머니는 안방에 커다란 상을 내오더니 이것저것 음식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술자리, 동운은 기분이 좋은듯 뭔가 계속 떠들어대고 있었는데 시아버지와 서방님의 시선은 하진 자신의 얼굴과 몸을 흝어대고 있었다. 


 


 


"애기야! 너도 한잔 받으렴. 동호가 준비한 약술이란다."


 


"저 술 잘 못하는데... 그럼 한잔만 받을께요."


 


"우리 이씨집안에서는 한잔만 받는다는 건 없단다. 한번 잔을 받으면 다섯잔이 기본이지. 안그러냐?"


 


"당연하지요. 아버지. 형수님! 어서 쭉 들이키세요."


 


 


하진은 독한 술을 권하는 시아버지와 서방님이 미웠지만 동운의 표정을 보면서 술잔을 들이켰다. 목구멍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졌고 고작 한잔만 마셨을 뿐인데 눈앞이 뱅글뱅글 도는 것만 같았다. 그 술을 넉잔더 마신 하진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제 고작 점심시간이었는데 하진이 바닥에 드러누워버리자 동운은 하진을 부축해서 작은 방으로 옮겼다. 그리고 다시 나와서 식사를 마치고는 아버지,어머니와 함께 얼마전에 보내드린 돈으로 구입한 논과 밭을 보러 나간다.


 


 


"동호야! 너네 형수도 있으니까 집 잘보고 있어라."


 


"알았어. 잘 다녀오라고..."


 


 


동운은 아까부터 하진을 바라보는 동호의 눈빛이 심상치 않음을 알고 있었지만 동생에게 아내 하진을 따먹을 기회를 주고 싶었다. 아니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머리속이 터질것처럼 엔돌핀이 솟아올랐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면서 봐온 동생의 성기는 자기 것의 거의 두배이상 이었고 농사일에 단련된 육체는 하진을 농락하고 휘어잡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었다. 


 


한편 부모님과 형 동운이 집을 나서는 것을 확인한 동호는 서둘러 작은 방으로 향했다. 바닥에 펼쳐진 이부자리 위에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형수 하진이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는데 몸이 달아오르는지 원피스 자락이 위로 올라가서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고 있었다. 독주를 다섯잔이나 마시게 한 탓에 앞으로 두시간은 무슨 일이 벌어져도 깨어나지 않을테고 편안한 마음으로 형수의 육체를 즐길수 있을것이다. 집을 나서는 형이 보여준 미소는 형수를 마음대로 요리하라는 허락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그렇지 않고서야 정신을 잃은 아내를 아무리 동생이기는 하지만 자신에게 맡겨놓고 나간다는게 말이 안되었다.


 


동호는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는 형수의 치맛자락을 가슴께까지 끌어올렸다. 팬티도 없이 팬티스타킹만 걸친 나신이 드러나자, 동호의 성기는 터질듯 부풀어오른다. 동호의 거친 손길에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하진의 팬티스타킹, 그녀의 음부가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다. 손가락을 하진의 질구에 집어넣고 휘젛자 아까 버스안에서 강간당했던 결과물인 사내의 정액이 후두둑하고 흘러내린다. 전작이 있었다는 사실에 동호는 내심 실망하면서도 형수와 형의 변태적인 행각을 눈치채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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