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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야설

딸에게 받는 성교육 (2): 입으로 해주기

야판
2023-02-26 08:53 6,0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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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민과 딸 지연이 안방으로 들어왔다. 지연은 뻔한 아빠의 행동을 확인하고 싶었다. 지연이 침대에 눕자마자 아빠는 바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아무런 애무도 없이 그냥 무작정 팬티를 벗어던지고 지연의 보지에 자지를 꽂아넣으려 했던 것이다. 그런 단순한 아빠의 행동에 지연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빠, 잠깐 스톱."


"...??"


 


 석민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지연을 내려다보았다. 그런 아빠의 가슴팍을 밀어내며 침대에 아빠를 눕힌 지연은 자연스레 아빠 위에 올라타 이미 잔뜩 발기한 아빠의 자지를 쓸어내렸다.


 


"여자가 촉촉하게 젖었을 때 삽입을 해야지 이렇게 무작정 하자고 덤벼드는 건 아니죠."


"아니, 그럼..."


"아빠, 이번 딱 한 번이라면서요. 그럼 해도 제대로 하셔야죠."


 


 석민은 슬슬 성질이 나기 시작했다. 남자가 여자를 먹는 일에 무슨 그런 거창한...


 


"엄마한테 계속 이런 식으로 한 거 다 알아요. 근데 저는 엄마랑 다르거든요."


 


'그럴 거면 때려치던가..."


 


 석민은 속으로 생각만 했지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이제 막 몸을 섞어봤을 새파랗게 어린 딸이 몸 섞어본 경험만 수십번인 아빠에게 성교육을 하려고 드니 자존심이 퍽 상하는 기분이었다. 남자가 여자를 품자는데 그냥 다리만 벌리면 그만이지 무슨 이렇게 복잡할 일이 뭐가 있다고...


 지연은 발가 벗은 채 누운 아빠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한 손으로 아빠의 자지를 주물렀다. 아빠의 좆은 15~16cm쯤 되는 길이와 묵직한 굵기로 그립감이 좋았고, 이미 엄청 많이 사용된 티를 내는듯 거무튀튀한 짙은 색을 띄었다. 굵직한 기둥 곳곳에 튀어나온 울퉁불퉁한 실핏줄들과 약간의 잔주름들은 확실히 또래 남자애들의 것에 비해서 닳고 닳았다는 듯한 질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진하고 그윽한 수컷의 느낌이 들어 지연은 좋았다. 수북한 자지털 안에 당당히 솟아오른 흉측한 중년남자의 자지는 역설스럽게도 탐스러워보였다. 석민은 섹스하려다 말고 자신의 자지를 만지작대며 유심히 관찰하는 딸을 어리둥절한 채 바라보았다. 지연은 시선을 올려 아빠와 눈이 마주친 채 입을 벌렸다. 석민은 그 순간 깨달았다. 입을 벌린 건 아빠의 좆을 빨기 위해서라는 것을.


 


"으허억, 야, 지, 지연아. 그건..."


"남들 다 이렇게 해요."


 


 지연이 발기된 아빠의 좆을 빨기 시작했다. 석민은 딸의 입에서 달아나고자 엉덩이를 뒤로 빼거나 허리를 들썩였지만 소용 없었다. 딸의 머리를 잡고 들어올려보려고도 했으나 딸은 악착같았다. 결국에는 석민의 좆이 다시 딸의 입으로 들어갈 뿐이었다.


 


"야, 야... 허윽... 이, 이건 좀 아니지..."


 


 석민도 이게 뭔지는 알고 있었다. 포르노에서 자주 봤었으니까. 오럴섹스니 펠라치오니 사까시니 하는 그거였다. 다만 석민은 평생 한번도 여자의 입에 자지를 내어준 적이 없었다. 그런 건 포르노 찍을 때 변태적인 시각적 자극을 위해서나 하는 연출일 뿐인 줄 알았다.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딸이 자신의 좆을 쭈쭈바 먹듯 빨아대고 있다. 보지보다 더 야릇한 별 희한한 느낌에 석민은 머릿속이 어질어질했다. 중년이 되어서야 처음 오랄섹스를 만끽하는 기분은 장난이 아니었다.


 본능적으로 딸의 머리에 손을 얹고 머리를 꾹 누르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았다. 포르노에서 그러는 걸 자주 봤어도 다 연기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두손두발 모두 꽉 움켜쥐며 버티던 석민은 참다 못해 저의 좆을 빨고 있는 딸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지그시 머리를 누르자 딸의 목구멍 끝에 좆끝이 닿으며 강렬한 짜릿함이 전해져왔다.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딸은 이런 게 익숙한지 용케 헛구역질도 하지 않고 아빠의 좆을 입안 가득 담고 있었다.


 


'어흑, 씨... 장난 아니네, 이거...'


 


"아빠 기분 좋아?"


"으흐억... 허어... 으응. 조, 좋네... 하으!"


"거 봐. 좀 있다가 아빠도 여자한테 똑같이 해주는 법을 배우는 거야, 알았지?"


 


 짜릿한 경험은 분명 즐거웠으나 석민은 그저 딸이 좆을 빨아주니 기분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아무리 제 딸이 여자라지만 어떻게 냄새나고 지저분한 좆을 저렇게 맛있게 빨 수 있는지 궁금할 뿐이었다. 한편 지연은 아빠의 좆을 위로 넘기고 그 밑 불알을 간질간질 핥았다. 석민의 입에서 앓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으흐으읏, 야, 야. 지, 지연아..."


"좋아 죽겠지?"


"응. 그, 그렇긴 한데..." 


"그니까 이렇게 기분 좋다는 걸 잘 알아두라구요. 아빠는 너무 이기적이야 정말이지."


 


 석민은 딸의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걸 깨닫기까지 오래 걸리진 않았다. 석민이 슬슬 쌀 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쯤, 지연이 자지를 빨다 말고 아빠 옆 빈 공간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빠 얼굴 쪽으로 지연이 네 발로 엎드리자 보지가 훤히 보였다.


 


"이제 아빠 차례야."


"뭐?"


"제가 해 준 것처럼 이제 아빠도 제 보지 빨아줘야죠. 빨리요!"


 


 아빠가 약간은 반발할 줄 알았던 지연의 예상과 달리 석민은 군말 없이 몸을 일으켜 딸의 뒤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 아빠를 환영하듯 지연은 양 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벌렸다. 곧바로 지연은 보지에 닿은 아빠의 얼굴이 느껴져 흠칫 놀라며 몸을 떨었다. 아빠가 조금이라도 고민할 줄 알았건만 생각보다 금방 시작해서 조금 당황했던 것이다. 그렇게 석민은 생전 처음 여자의 보지를, 그것도 딸의 보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놀란 건 지연 뿐만이 아니었다. 석민도 스스로에게 많이 놀랐다. 몸이 움직이는 대로 따랐을 뿐이라지만... 그래도 의외인 건 의외인 거였다. 딸의 반응을 보아하니 딸은 금세 적응한 채 아빠의 애무를 즐기고 있는듯했다. 석민은 딸의 보지를 빨다 말고 입을 떼었다.


 


 "이, 이거 이래도 되는..."


 "아빠, 여자의 입장도 생각을 좀 하면서 한번 잘 좀 해 보세요. 부드럽게."


 


 곧바로 딸에게 말문이 막힌 석민은 딸이 시키는 대로 보지에 입을 갖다 댈 수밖에 없었다. 생전 처음으로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대 본 석민이었다. 지연은 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 당겨 보지를 아주 활짝 벌려주고 있었다. 그런 딸의 뒤에 석민 역시 네 발로 엎드려 딸의 보지에 얼굴을 박은 채였다. 제 손으로 딸의 엉덩이를 벌렸다면 그나마 사람 같았을 텐데, 엉덩이를 딸이 벌려주는 탓에 두 팔도 바닥을 짚은 채 네 발로 엎드려 딸의 보지를 빨자니 짐승도 이런 짐승이 없어보였다. 벌건 딸의 보짓살을 보는 것으로도 힘겨웠던 석민이 그 딸의 보지를 직접 입으로 빨고 있자니 긴장되고 혼란스러워 머릿 속에는 소용돌이가 몰아쳤다.


 


"하아읏... 아빠, 좋아요..."


 


 딸의 신음 소리에 석민의 자지는 상황파악도 못하고 잔뜩 들떠서 좋다고 쿠퍼액까지 질질 흘리고 있었지만, 머리로는 여전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고작 보지를 입으로 빨아 준다고 저렇게 신음이 나온다니... 포르노에서 그러는 것도 다 일부러 연출을 위해 내는 거라고 생각했던 석민이었고 딸 역시도 일부러 아빠가 흥분되라고 그러는 건가 싶었던 석민이지만, 불과 아까 전 딸에게 자지를 빨리며 참지 못하고 신음을 터뜨리던 제 모습을 떠올리며 석민은 딸이 일부러 연기를 하는 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진짜 그렇게 기분이 좋냐?"


 


 그러면서도 여전히 의심이 가시지 않았던 석민은 끝내 신음을 흘리는 딸에게 사실여부를 직접 확인까지 했다.


 


"조금만... 흐읏, 더 깊이 빨아줘요, 아빠..."


 


'아니 뱀도 아니고 혀를 어떻게 더 넣으란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석민은 딸이 시키는 대로 시도는 해보았다. 혀를 길게 빼서 딸의 보지 속으로 최대한 깊숙히 밀어 넣어보았다.


 


"하아윽...!! 아, 아빠... 너무 좋아... 너무 잘한다, 우리 아빠... 흐읏!"


 


 석민은 웃겼다. 아버지가 되어서는 딸의 보지를 빨면서 딸에게 잘 빤다고 칭찬을 듣는 게 뭐 그리 잘한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칭찬은 돌고랜가 오징언가도 춤 추게 한다는데... 그 말이 딱 맞긴 한가보다.


 


'그나저나 이거 되게 재미있네.'


 


 석민은 딸의 보지 빠는 일에 재미가 붙었다. 혀를 길게 빼서 쭉 빨아올리다가 끝에 가서 아쉬운 듯 혀를 돌돌 굴리니 딸이 몸서리치듯 몸서리를 치며 신음을 냈다. 이렇게 작은 동작에 여자가 크게 반응을 하니 석민은 수컷으로서 새로운 유흥거리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딸의 보지는 마누라 것과 확실히 달랐다. 뽀송뽀송하다고 해도 맞는 말 같았고 야들야들하다고 해도 맞는 말 같았다. 것보다 보지털이 하나도 없다니... 요즘 애들은 왁싱인지 뭔지를 받는다는데 제 딸도 그런 걸 했을 줄은 몰랐다. 그런데 그런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다보니 왜 왁싱을 하는지 알 것도 같았다. 맨질맨질한 게 혀로 느끼기에 참 맛있었다. 어차피 지가 원해서 해주는 것이니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겨보자고, 석민은 그렇게 생각했다. 참고 있던 석민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굳은살이 박혀 거칠거칠하고 굵직한 석민의 손가락이 지연의 보지에 천천이 박혀 들어갔다. 안쪽은 생각 이상으로 훨씬 질척였다. 딸이 좋아하는 소리를 내는 것 같아 석민은 그대로 검지 하나를 무작정 쑤셔넣었다.


 


"으히이잇..! 아빠... 흐으앙, 하앗!"


"그렇게 기분이 좋아?"


"아, 아빠 갑자기 하읏, 그렇게..."


"그러니까 기분이 좋다는 거네."


"아흣, 아, 아빠... 그냥 조, 조금 더..."


 


 석민은 섹스를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전까진 미처 몰랐다. 그냥 벗고 넣고 쑤시다 끝. 그것이 섹스라고 생각했다. 후딱 끝내면 끝낼수록 여자들이 더 좋아하겠지, 그렇게 안일하게만 생각했다. 애초에 섹스를 할 때 기분좋은 건 남자 뿐이고,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맞춰주기 위해 아파도 좋은 척 하는 것 뿐이라고 믿었다. 포르노에서 나오는 잡다한 여러 행위들은 그저 자극적으로 보이기 위해 상상속에서 만들어진 연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거라고 믿었다. 그런데 오늘 자지도 빨려보고 보지도 빨아보니... 그간 본인이 헛살았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큰 착각을 하고 있었구나, 라고 석민은 생각했다. 변태들도 아니고 별 희한한 짓들을 다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섹스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걸 이제야 알 게 된 것이다.


 


"하아... 지연아. 그건 언제 하냐?"


"으흣, 아빠. 조, 조금만 더..."


 


 석민의 자지는 이미 터질 것처럼 흥분한 상태였지만, 급할 건 없었다. 새로운 걸 배웠기 때문에 더 확인하고 놀 시간이 필요했다. 석민은 손가락으로 딸의 보지를 은근하게 쑤시며 말했다.


 


"아빠가 또 어디 빨아줄까? 되게 좋아하니 이왕 하는 거 왕창 빨아줄게 흐흐."


"하으읏, 아, 아빠. 그렇게 흐으응... 말하지 마요. 무드, 무드있게..."


 


 석민은 딸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알아차렸다. 갑자기 분위기 깨는 그런 멍청한 짓 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석민도 이 정도는 알았다. 이런 천박한 말투는 한창 둘 다 열이 올라 제정신이 아닐때 해야 불을 지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남자도 암만 여기저기 성감대가 있다 한들 자지보다 기분 좋을 수 없으니 여자도 비슷하겠거니 생각한 석민은 계속 보지나 빨자고 생각했다. 해본 적은 없지만 포르노를 통해 눈으로 본 적은 많으니 그 기억을 되짚으며 석민은 이것저것 여러 시도를 해보았다. 술도 한잔 했겠다 석민은 거리낌이 없었다.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자는 건 석민의 인생모토 중 하나였다. 조금씩 달라지는 딸의 반응도 기억하며 어떤 걸 더 좋아하는지 파악도 했다. 


 그렇게 지연이 흥분도가 고조되려고 할때 쯤, 아빠가 보지에서 입을 뗐다. 아쉬움도 잠시 아빠는 찬물 끼얹는 소리를 했다.


 


"슬슬 하자, 지연아. 아빠 빨리 하고 쉬고 싶다."


 


 지연은 말문이 막혀버렸다. 아무리 콱 틀어막힌 아빠라도 이 정도면 대충 흐름을 탈 줄 알았건만 여전히 아빠는 이기적인 섹스 상대의 표본 그 자체였다. 지연이 말이 없자 석민은 다시 말했다.


 


"응? 딸, 이왕 시작한 거 빨리 끝내자."


 


 지연은 반쯤 포기했다. 지연의 눈에 아빠는 너무나 무덤덤하고 태연해보였다. 어떻게 딸에게 자지를 빨리고 딸의 보지를 빨고 나서도 저렇게 태연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술 때문인가?


 딸의 눈에서 조금의 혼란스러움을 읽은 석민은 작전이 먹혔음을 깨닫고 속으로 살짝 안도했다. 솔직히 딸의 보지 속살을 다 보고도 멀쩡할 아빠가 얼마나 되겠는가. 석민은 최대한 무관심한 척 하기로 했다. 딸의 벗은 몸을 보고 심장마비가 걸릴 정도로 놀랐고 딸이 좆을 빨아줄 때도 하마터면 쌀 뻔 했다. 마치 고등학생때로 돌아간 듯 주체할 수 없는 흥분감이 어느 때보다도 강렬하고 짜릿했다. 그래도 무조건 차분하게 넘기기로 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연기를 해야만 했다. 자칫 철부지같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딸이 또 어떤 골치아픈 계획을 꾸밀지 알 수가 없었으니까.


 


"아빠, 넣어주세요."


 


 지연은 아빠에게 또렷한 말투로 뜻을 전달했다. 계속 뭔가 부족한 느낌으로 시간을 끌기가 힘들었다.


 


"안 그래도 아빠도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지만 누구도 취한 티를 내지 않았다. 어쩌면 정신이 오히려 더 또렷해진 것 같았다.


 석만은 딸의 보지에 자지를 박을 생각을 하니 심장이 다시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심장이 당장 펑하고 터질듯 흥분했다. 딸의 보지에 삽입을 하면 정말로 터지는 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였다. 아까 아빠한테 보지를 빨리던 자세 그대로 엎드려있는 딸의 뒤에 석민이 자세를 잡았다.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고 생각한 게 불과 몇 분 전인데, 석민은 이미 흔들리는 자신을 숨기지 못했다.


 


"근데... 저, 정말 이래도 될까..."


"아빠, 아빠랑 나만 아는 일이에요. 아무도 모를테니 걱정하지 마요."


 


 석민에 비해 딸 지연은 당돌하고 호전적이었다. 아빠라서 참았을 뿐 이렇게 답답한 놈은 지연에게 진작 온갖 욕을 먹고 반 실신 상태가 되었을지도 몰랐다.


 


"후... 진짜 넣는다."


 


 이제 지연은 대꾸도 하지 않았다. 진짜 넣든 가짜 넣든 맘대로 하라고 엉덩이만 쭉 빼보인 채 눈을 감고 있었다. 그런 지연이 입을 뗀 건 보지에서 느껴지기 시작한 묵직한 감촉 때문이었다.


 


"아흐읏, 아, 아빠... 흐아앙... 하아앗!"


 


 석민이 딸 지연의 보지 속으로 드디어 삽입을 시작했다. 고민하고 주저하던 삽입이 시작되는 순간 두 부녀는 함께 한숨을 내쉬었다. 지연의 경우 보지에서 느껴지는 만족감과 아빠가 드디어 주저함을 멈추었다는 것에 대한 안도의 한숨이었다면, 석민의 경우엔 자지에서 느껴지는 믿을 수 없는 감촉으로 인한 불가항적인 반응과 어떤 복합적인 감정이 섞인 한숨이었다.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린 현실에 대한 한탄일까, 아버지가 되어서 피섞인 딸을 범했다는 사실에 대한 자괴감일까, 혹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로부터 느껴지는 배덕감과 짜릿함일까. 


 



 


"하으으응... 아, 아빠... 흐우.."


"허억, 으으... 조, 조임 죽인다..." 


 


 석민은 딸의 보지를 전혀 배려심 없이 무대포로 뿌리 끝까지 찔러버렸다. 아무리 전희로 녹아내린 보지라고 할지라도 너무 급했다. 갑자기 아빠의 자지를 전부 받아버린 지연도 가만히 있지 못했다. 지연의 눈 앞이 하얘졌다. 


 또 매너없이 섹스하던 버릇이 나와버렸음을 뒤늦게 깨달은 석민은 흘긋 딸의 눈치를 살폈다. 다행히 딸은 아프거나 불쾌해하는 기색이 없어보였다. 막무가내로 찔러넣었을때의 뻑뻑함과는 다른, 눅진하게 녹아내린듯한 부드럽고 쫀득한 속살과 질척한 보짓물은 석민에게 있어 신세계였다. 아내보다 젊은 딸의 몸에 빠져 이성을 잃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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