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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야설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 부부 3

야판
2023-04-11 15:18 9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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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망설이는 듯 보였던 그녀는 남편의 키스를 받아줬습니다.


남편의 손이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만졌습니다.


남편 손을 두 손으로 잡고는


말리는 듯... 허락하는 듯... 그녀가 신음했습니다.


그녀의 얇은 치마를 올리고 하얀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남편은 나를 쳐다봤습니다.


내 눈과 마주쳤습니다.


 


이 남자가 원하는 건 뭘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남자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남편에게 안겨서 가슴을 개방하고


다리를 벌려서 남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소파 한쪽 끝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그냥 지켜봤습니다.


남편의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갔고


레이스가 달린 연한 핑크빛 팬티 사이로 그녀의 보지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손가락이 내는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녀의 신음도 함께 들렸습니다.



자기야.... 정현씨 옆에 있는데.... 보는데... 아응...아흠....자기야...


 


남편은 가끔 나를 보면서 아내를 계속 만졌습니다.


나는 두걸음 정도 떨어진 곳에 몸을 세우고는 그들을 지켜봤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하던 행동을 멈췄습니다.


 


자기... 나 담배 한 대 더 피고 올께....


아까는 날씨가 쌀쌀해서 밖으로 못나갔어


옷 가지러 온 거야....


 


중얼중얼 그리더니 담배와 윗옷을 챙겨서 나갔습니다.


 


그녀가 내게 안겨왔습니다.


 


어땠어요? 우리...어땠어요?


섹시했어요.


그래요? 그런데 왜 가만히 있었어요? 왜 뒤로 물러났어요?


그냥 두 사람 하는 거 보고 싶어서요.


왜요? 나 만지고 싶지 않았어요?


, 그랬지만.... 또 그냥 보고 싶기도 했어요.


 


그녀는 내 턱 밑에서 한참 묻고 또 묻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키스해주세요....


 


그녀의 입술을 다시 빨았습니다.


... 그런데.... 아까는 나지 않았던 담배냄새가 입 안에 가득했습니다.


...기분이 상했습니다.


잠시 입술을 빨다가 멈췄습니다.


 


왜 그래요? 기분이 안좋아요?


... 이건 좀 미안한 말인데... 당신 입에서 담배맛이 너무 많이 나요.


내가 담배를 안피는 사람이라...좀 민감해요.


 


그녀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어머...어머... 어떻해....아까 남편이 담배를 피고 들어왔나봐요.


나는 익숙해서 잘 몰랐어요. 미안해요.


아니요, 뭐 두분이 부부신대요...


미안해요. 내가 당장 양치하고 올께요...


 


그녀는 말릴 틈도 없이 욕실로 뛰어갔습니다.


 


미안해요....


 


욕실에서 돌아온 그녀는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또 진심으로 미안한 것 같았습니다.


일어서서 그녀를 안았습니다.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입술을 찾아서 빨았습니다.


그녀는 입을 벌려서 내 입술을 맞이했고


최선을 다해서 내 혀를 빨고 입술을 빨았습니다.


그녀의 허리를 안고 엉덩이를 만졌습니다.


중년으로 들어가는 잘 관리된 여성의 몸이었습니다.


내 목을 끌어안고 신음하면서 키스를 계속하던 그녀가


손을 내려 가슴을 만지고


내 자지를 옷 위로 만졌습니다.


 


정현씨.... 정현씨....


왜요?


정현씨.... ....


 


그녀는 계속 머뭇거리며 말을 못했습니다.


그때 다시 엘리베이터 벨소리가 들렸고


인기척이 났습니다.


우리는 소파에 떨어져 앉았습니다.


 


남편은 들어오자마자 아내를 끌고 침대로 갔습니다.


아내의 슬립을 벗기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다소 당황한 듯 머뭇거렸습니다.


 


저는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두분이서 오늘 데이트 잘 하시구요...


다음 기회에 또 뵙지요.


 


두 사람이 함께 당황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가 급히 물었습니다.


 


정현씨, 왜 그러세요. 무슨 기분 나쁜 일이라도....


아니요. 오늘은 하지 않기로 약속하기도 했고 충분히 즐기기고 했어요.


오늘은 그만 가구요... 이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까 준비되면 불러주세요.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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