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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야설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 부부 2

야판
2023-04-11 15:18 2,1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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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남은 호텔에서였습니다.


남편은 전화로 내게 먼저 약속을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섹스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나는 당연히 허락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은 나도 한 자존심하는 편이라....


그녀가 별로 대단히...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다는 입장을 취하던 중이었습니다.


 


꽃을 사서 갔습니다.


호텔방에 들어서니... 일찍 와서 두 사람이 방을 꾸며놨습니다.


음악이 흐르고 있었고


와인과 고급 안주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남편은 티셔츠에 반바지를,


아내는 흰색 슬립을 입고 있었습니다.


꽃바구니에 기뻐하는 그녀를 보면서... 언제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했습니다.


 


서로 잔을 기울이면서


그동안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실은 자신들이 조심하는 이유가


얼마 전에 같은 커뮤너티를 통해서 한 남자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그렇게 매너가 있고 잘 하는 것처럼 말했던 남자는


부부와 함께 하는 자리에서 너무 찌질하고 나쁘게 행동했다고 했습니다.


남편의 제안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던 아내는


크게 실망하고 다시는 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남편은 나를 발견하고 아내에게 글을 보여주면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니


한번만 더 시도해보자고 했고


그 이유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것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해도 되고 용납도 되었습니다.


 


남편이 담배를 한 대 피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아내와 나를 소파에 남겨두고 방을 나갔습니다.


 


아내가 나를 빤히 처다보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매력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왜 가만히 있냐고 했습니다.


노골적인 유혹이었습니다.


그녀의 어깨를 안았습니다,


그녀가 안겨왔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개를 내게 돌리게 했습니다.


그녀가 눈을 감고 가쁜 숨을 쉬면서 얼굴을 내게로 향합니다.


붉은 입술에 입을 맞췄습니다.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달콤한 혀가 내 입으로 들어왔습니다.


혀를 거의 움직이지 않고


내가 빨고 움직이는 대로 따라오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녀의 입술을 한참 빨고 있을 때.....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우리는 떨어졌습니다.


남편이 들어왔습니다.


 


남편은 그녀를 사이에 두고 소파 저쪽편에 앉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잘 안다는 듯이


그녀를 안더니 키스를 시작했습니다.


 


자기야... 정현씨(가명입니다) 있잖아... 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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